하찮은 민족유산일지라도 보전하여 보는이들의 역사의식과 문화의식을 높이는 동산도기박물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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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차로 기사 내용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06-03-16 22:30     조회 : 6259    
2006. 3. 3 교차로
 
테마가 있는 박물관 돌아보기
 
요즘 아이들의 방학숙제중 꼭 빠지지 않는 주제가 있다면 바로 현장학습체험이다. 책에서만 접하고 공부했던 내용들을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을 돌며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는 현장학습체험은 교과서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생생한 감동과 즐거움을 전달해 주기 때문이다.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신학기를 앞두고 이번 주말은 대전의 박물관 나들이 계획을 세워 보는 것은 어떨까. 굳이 멀리 가지않더라도 대전에는 특색있고 재미있는 박물관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사진 이용호
 
조상들의 소박한 멋이 숨쉬는 공간-동산도기박물관
 
동산도기박물관은 선사시대부터 우리 조상들이 사용했던 도기 즉 토기, 질그릇, 옹기 등을 수집 전시하고 있는 대전 최초의 사립박물관이다.우리의 오랜 역사를 통틀어 가장 중요한 기층 문화요소의 하나였으면서도 오늘날 점차 소멸되어 가고 있는 도기를 주제로 관련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는 이곳은 지난 1997년 소아과 의사인 이정복 박사에 의해 설립돼 아이들과 청소년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정서 함양을 위한 산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동산도기박물관은 동네 사랑방 같은 편안함이 깃든 곳이다. 화려하고 번듯한 외관이나 간판은 찾아볼 수 없으나 그저 그렇고 평범해 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전시실에 들어서면 너무나도 눈에 익은, 또는 역사책에서 봄직한, 예전 시골 친척집에서 사용했던 친근하고 투박스럽기까지한 유물들이 마치 관람객의 손길을 기다리듯 너무나도 익숙한 모양새를 뽐내고 있기 때문이다. 원삼국시대 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의 각종 토기들이 전시돼있는 제1전시실을 비롯해 토기의 전통을 이어 받은 질그릇과 조선 후기부터 성행하여 최근 까지 사용해 왔던 각종 옹기들이 전시돼 있는 제2전시실로 구성돼 있는 동산도기박물관은 수천년간 우리 민족의 애환을 같이해 온 생활문화의 이해를 돕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개관시간 : 오전 10시-오후 5시(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
위      치 : 도마동 조달청 사거리에서 농도원 사거리 방향으로 향하
                다 보면 오른쪽에 덕진의원 간판이 보이는데, 이 건물 2층
                과 3층이 동산도기박물관 전시실이다.
동산도기박물관(534-3453)